VPSHR의 적용 사례

Voluntary Principles on Security and Human Rights

실제 해외 기업들은 어떻게 운영하고 있을까?

- 명시적인 VPSHR의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해외에서는 자발적으로 위 원칙을 따르고 있습니다.

- Drum Cussac -

미국의 비지니스 컨설팅 회사인 Drum Cussac은 특히 해외 에너지 개발 기업들에 대해서 다양한 분야의 전략을 컨설팅 해주는 기업입니다. 

Drum Cussac은 비록 명시적인 VPSHR에 가입한 대기업은 아니지만, 그들의 클라이언트들이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의 에너지 자원 개발을 수행하는 과정 속에서 해당 국가의 주민들의 인권과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VPSHR 원칙에 따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http://www.drum-cussac.com/ >

- Repsol -

미국의 에너지 개발 회사인 Repsol 역시 VPSHR 원칙의 명시적인 가입회사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 역시 회사 홈페이지에도 VPSHR에 따라 자신들의 투자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http://www.repsol.com >

대한민국에서는 아직 VPSHR의 존재와 그 의미에 대해서 수많은 기업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세계 유수의 대기업들은 물론이고 이미 많은 기업들이 명시적인 VPSHR 가입회사는 아니더라도 묵시적으로 따라야 하는 경영 원칙과 지침으로써 이를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해외 에너지 자원 개발에 앞장서는 대기업들이 다수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실정상, 필연적으로 천연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 지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자원 개발과정 중에 거주민의 인권과 재산권 침해가 동반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루바삐 대한민국에서도 이러한 원칙을 많은 기업들이 인지하고 이를 준수하는 방향의 경영전략 설정과 운영 방침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